9월 2~4일 배고개둔치 주차장…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

▲ 영주시가 지난해에도 시민건강체험마당을 개최했고 오는 9월 2~4일까지 16회로 개최할 예정이다.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9월 2~4일까지 배고개둔치 주차장에서 ‘제16회 시민건강 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고,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매일 오후 7~9시까지 야간에 운영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매년 3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체험 내용은 △진료 상담 △건강검사 △건강생활 실천 △생활건강 △건강문화(문화공연, 플랭크·만보기댄스 선발왕) △야간 걷기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단체는 영주시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안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심폐소생술센터를 비롯해 지역 대학, 관내 병원, 관계 기관 등이다. 다양한 기관의 참여로 시민들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건강 체험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오는 9월 3일 오후 8시에는 영주걷기협회 체조단과 함께하는 야간 건강걷기 행사가 열린다. ‘서천둔치 행사장⇔제2가흥교(반환점)’ 구간을 걷는 이번 프로그램은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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