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환경 개선 봉사활동 펼쳐

▲ 의성군 농촌재능나눔 단체 회원들이‘빛나는 벽화거리’조성 기념촐영을 하고 있다.

   
▲ 의성군 단체 회원들이 골목길 벽화를 그리고 있다.

   
▲ 의성군 미술전문가들이 골목길 벽화를 그리고 있다.

의성군이 지난 23~25일 미술전문가, 외국인, 재능나눔전문단, 가족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여해 군청길과 중리안길 일대의 어두운 골목길을 벽화와 벽부등을 결합한 ‘빛나는 벽화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종합자원봉사센터가 한국농어촌공사 주관 공모사업인 ‘농촌재능나눔 지역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3000만 원의 사업비로 낮에는 활기찬 풍경을, 밤에는 범죄예방 효과와 심리적 안정감 제공 등 밝고 안전한 공간, 마을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됐다

한편 농촌재능나눔 지역단체 지원사업은 개인‧기업‧단체가 가진 지식, 경험, 기술 등을 농촌마을에 나누어 취약계층 복지지원, 주민 삶의 질 향상, 사회적 가치 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사업은 농촌재능나눔을 통해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