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동체가 ‘마음교육’ 실천한 우수 사례 공모에 2117건 접수, 37명 시상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마음교육의 우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마음교육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아이의 마음성장을 위해 노력한 ‘마음교육’ 사례를 슬로건 부문과 영상, 글, 사진, 그림 육행시 등 5가지 콘텐츠 부문으로 나눠 접수한 결과 총 2117건이 접수됐다. 부문별로는 슬로건 분야 434건과 글 78건, 그림 444건, 사진 13건, 영상 16건, 육행시 1132건 등 콘텐츠 분야 1683건이다.
심사 결과 슬로건 부문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콘텐츠 부문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8명이 각각 선정됐다.
슬로건 부문에서는 달성고등학교 김용준 교사의 ‘내 맘에 기울임, 내 삶에 큰 울림’이 대상을 수상했다.
콘텐츠 부문 대상은 남산자이하늘채어린이집 박소민 교사의 ‘마음을 마주하는 용기, 나를 지키는 힘’이라는 제목의 글이 수상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됐고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창작 활동을 넘어, 마음교육의 필요성과 가치를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고민하고 표현한 뜻깊은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마음의 근력을 튼튼히 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마음교육을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