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진 지표에 대한 실적 점검 및 실행 가능한 대응 방안 논의

▲ 김천시는 올해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최순고 부시장 주재로 정량지표 담당 팀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경북도가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위임 사무, 국가 주요 정책과 도정 역점 시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날 보고회는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6월말 기준 목표 달성 부진 정량 지표에 대한 추진 실적 점검 및 부서별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미흡 지표 전반을 면밀히 재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함으로써 향후 시군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 역시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부서 간 유기적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최순고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의 실질적인 성과 향상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연말까지 변동 가능성이 있는 지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최종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함께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5월 경북도가 실시한 2025년(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상 사업비 1억 50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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