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억 원 자금 규모(4% 이차보전), 다음달 8일부터 접수

▲ 김천시청 전경.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추석분 중소기업 운전 자금을 20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운전자금 지원은 매년 설·추석 명절 정기 분과 4·10월 수시 분으로 나뉘며 오는 추석분 자금은 다음달 8일~19일 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 융자 추천이 가능하다.

특히 일자리 창출 기업, 김천시 내고장 탑 기업 및 이달의 기업, 장애인 기업, 여성 기업 등 우대 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김천시청 투자유치과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세부 지원계획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을 통해 융자를 받을 경우 시에서 대출이자의 일부를 1년간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