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7일 남구보건소 별관 2층 영일만홀에서 보건소·지소·진료소 직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직원역량강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세명기독병원 한동선 이사장을 초청해 ‘심뇌혈관질환의 이해 및 관리방법’을 주제로 90분간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뇌졸중 및 심근경색의 실제사례와 조기증상,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관리 방법 등이었으며, 직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방 및 관리 전략에 중점을 두었다.
심뇌혈관질환은 방치할 경우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질환으로, 조기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남구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를 주민 건강증진 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건강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높이고 보다 한층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권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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