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재취업과정과 신중년단기과정(집중)은 중장년층 및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경력 전환과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단기과정으로 운영된다. 장기 수강이 어려운 대상자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맞춤형의류제작 스마트팜설비구축 용접전문기술 산업설비실무 등 총 4개 직종으로 개설됐다. 1일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이 시작됐다.
‘맞춤형의류제작’ 과정은 만 15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었거나 직업 경험이 없는 여성을 위한 여성재취업과정이다. 총 240시간의 교육이 진행되며, 개강 당일에는 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하여 경력개발(코칭)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었다. 향후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금융 전문가를 초청한 특강도 마련되어 있어 수강생들의 실질적인 경력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중년단기과정(집중)에 해당하는 ‘스마트팜설비구축’, ‘용접전문기술’, ‘산업설비실무’ 과정은 만 40세 이상 남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존 훈련 참여 횟수에 제한 없이 반복 수강이 가능하다. 학과 기반의 장비 및 실습시설을 적극 활용해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전문기술 습득과 취·창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수 학장직무대리는 “이번 교육이 자기 개발의 기회가 되어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열정적인 교수님들과 함께 원하는 목표를 성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폴리텍은 오는 10월 말, 신중년단기과정(집중) 직종을 추가 개설하여 중장년층의 경력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