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돌봄과 부모 소통 공간 마련

▲ 박형진 국장에게 신한금융그룹 관계자가 ‘안계공동육아나눔터’시설 리모델링과 기자재·교구재 지원증을 전달하고 있다.

   
▲ 박형진 국장이‘안계공동육아나눔터’에서 개소식 인사 말을 하고 있다.

의성군이 지난달 29일 박형진 관광복지국장, 신한금융그룹, 아이들과 미래재단, 가족센터장, 공동육아나눔터 학부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계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의성공동육아나눔터 4호점인 안계공동육아나눔터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하는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설 리모델링과 기자재·교구재를 지원받아 조성됐다.

이날 개소한 안계공동육아나눔터는 약 26평 규모의 공간에 놀이공간,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초등학생 대상 방과 후 돌봄 지원과 상시프로그램 운영, 영유아 부모대상 공간 제공, 돌봄품앗이 활동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돌봄 공간이 부족했던 안계면은 개소 전부터 지역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현재 초등학교 1~3학년 아동 11명이 신청해 이용 중이다.

박형진 국장은 “안계공동육아나눔터 개소가 부모들에게는 소통과 공감의 공간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놀이와 배움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의성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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