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3일 포항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우리은행과 경북지역 지식재산(IP)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상의 제공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지식재산센터는 3일 포항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우리은행과 경북지역 지식재산(IP)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식재산권 가치평가 기반 금융지원, 지식재산권 담보대출 연계, 기술금융 컨설팅, 우수 기술 보유 기업 발굴·육성 등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우수 지식재산을 보유하고도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던 경북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 기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배상철 경북지식재산센터장은 “우리은행과의 협약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보다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추천한 기업에 대해 금리·수수료 우대, 협약보증, 벤처기업 성장대출 등 맞춤형 금융상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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