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숙원사업 결실…생활체육·문화공간으로 운영

준공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지역 단체와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총사업비 80억 원(국비 15억, 도비 5억, 군비 60억 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연면적 1,445㎡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1층 건물에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탁구장, 샤워실, 다목적실, 옥외 테니스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췄다.
특히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실질적인 생활체육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군은 앞으로 이곳에서 헬스장 운영, 생활체육 프로그램 및 각종 체육 행사 등을 펼쳐 주민들의 일상 속 건강과 여가를 책임지는 거점 시설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준공은 단순한 시설 완공이 아니라, 주민 건강과 생활의 질을 높이는 시작점”이라며 “생활체육을 통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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