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동반성장 대표 수목원 인정 및 ESG 경영 선도기관으로 도약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명실상부한 ESG 대표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제20회 대한민국 ESG 대상’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이 교육부장관상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ESG 대상은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각 분야에서 ESG경영을 실천하는 우수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지역민 결혼식 등 복합문화공간 운영과 지역농가 식물을 활용한 지역상생형 ESG 축제 개최. 민·관 협업 지역 특산물 홍보 및 지역소상공인 판매 장터운영 등 다양한 ESG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사회적 약자 계층을 위한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야간개장 운영 및 소상공인 플리마켓 지원. 지역사회 동반성장, 문화복지 실현 등 사회공헌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심상택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소멸대응과 국민 체감 사회적 가치 창출 등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에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환경적 혁신과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으로 ESG 우수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다음달 ‘2025 봉자페스티벌’과 ‘백두대간 가든하이킹’이,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다음달 11일까지 야간개장을 선보이며 지역관광을 견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