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주말·공휴일 진료, 공공 심야 약국 4개소 운영

김천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역 의료 기관과 협력해 야간·주말·공휴일 진료 네트워크를 구축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를 1시간 이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역 주민의 휴일 및 의료 취약 시간대 의료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산부인과는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 이상식산부인과의원 3개소, 소아청소년과는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 민들레소아청소년과의원, 한마음소아청소년과 4개소가 선정돼 연장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공 심야 약국 4개소를 운영하며 시간적 한계 때문에 진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때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정임 보건행정 과장은“이번 연장 진료 운영을 통해 시민이 진료를 받기 위해 타지로 가야 하는 불편함을 덜고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운영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및 김천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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