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300여명 참석, 한마음대회 성료

▲ 한국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는 지난 5일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청도군 제공
한국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는 지난 5일 생활개선회 67주년을 맞아 300여 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김숙자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회장과 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더욱 확대하는 자리가 됐다.

개회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청도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인재육성장학금(300만원) 기탁식이 열렸다.

이어 9개 읍·면 300여명의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저출생극복을 기원하는 저출생극복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마음 화합행사 및 읍면별 체육대회 등 회원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한복희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농촌생활의 즐거움과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지역 여성리더로서 농업·농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을 대표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농업의 밝은 앞날을 위해 당당하게 도전하는 여성농업인의 모습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누구나 살기 좋은 청도 만들기에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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