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독과 경산의 이음’ 주제로 임당 고고 아카데미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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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당유적전시관 ‘임당 고고 아카데미’ 프로그램. 경산시 제공 | ||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임당유적전시관 ‘압독과 경산의 이음’ 교육프로그램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 고고학 관련 기본 이론부터 다양한 고대문화를 배우게 된다.
임당유적전시관은 성인, 가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임당 고고 아카데미는 지역민들에게 고대 압독국의 중심지 임당 유적에 대해 깊이 있게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압독국과 압독 사람들에 대해 배워가는 커리큘럼으로 지난 4일 첫 강의 ‘압독국 탄생 이전의 사람들’을 주제로 김재윤 영남대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맡았다. 앞으로 고고학 및 법의학, 인류학, 생물 고고학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이 이어질 예정이다.
송정갑 경산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압독국과 임당 유적에 대해 깊이 있게 알고 싶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압독 사람과 경산 사람을 이어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임당유적전시관은 지난 5월 개관한 이래 3만여명 이상 찾는 문화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압독과 경산의 이음’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진규 기자
jgroh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