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모두가 주인공, 모두가 친구(Everyone a Star, Everyone a Friend)’라는 슬로건으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걷기와 문화가 어우러진 주민 참여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어린이 난타 공연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봉양면 일원 약 3.5km 구간을 함께 걷는 어울림 걷기를 비롯해 줍깅, 버스킹 공연,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롭게 실시했다.

또한 2부‘다문화 한가족 축제’에서 베트남·네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 운영과 우체통·비누 만들기 체험, 어린이 페이스페인팅, 미니 운동회, 초청가수 공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졌다.

김상권 주민자치회장은 “봉양면만의 대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훈 면장은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이번 축제가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