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단산면 소백산고치령산령각문화보존회 함영운 회장이 11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생수(2L) 1만 병(3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에 지원된 생수는 강릉시민연대에 전달 급수난이 심각한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생활용수로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김성희 단산면장은 “함영운 회장의 지역을 넘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나눔이 강릉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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