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045년 중장기 로드맵 수립… 안정적 공급·친환경 자립도시 기반 마련

보고회에는 경주시 관계 부서를 비롯해, 시의회, 경북도,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산업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서라벌도시가스(주)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용역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경북도 에너지대상 최우수상 수상으로 확보한 상사업비로 추진됐다. 용역 범위는 2026년부터 2045년까지 20년간이며, 경주시 전역을 아우른다. 주요 내용은 △국내·외 정책 동향 분석 △지역에너지 현황 및 수급 전망 △안정적 공급 대책 △친환경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중장기 정책 수립 등이다.
송호준 부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경주시 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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