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수 군수, 내빈, 마을 주민, 관계자 등이 신평면 중율2리 안전 꽃피움 마을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 참가자들이 의성군 신평면 중율2리 안전 꽃피움 마을 현판 제막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의성군이 지난 8일 신평면 중율2리 마을회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안전 꽃피움 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마을 주민, 관계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과 함께 마을의 안전·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이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양성평등 꽃피움 마을 만들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마을 중 하나인 중율2리 `안전 꽃피움 마을`이 주민 스스로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실천하기 위한 기반 마련 차원에서 추진됐다.

`안전 꽃피움 마을`은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 양성평등 마을규약 개정 교육, 마을 규약 내 양성평등 조항 반영, 성평등 인식 개선 활동`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사업 중 하나다.

김주수 군수는 “여성친화도시의 핵심은 안전과 존중이며, ‘안전 꽃피움 마을’은 그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