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 23일 만에 임명안 재가
이재명 대통령이 최교진 전 세종시교육감을 교육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장관 후보로 지명한 지 23일 만이다.
교육부는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최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 장관은 12일 오전 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 정부세종청사로 이동해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는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여당 주도로 통과시켰다.
이어 대통령의 임명 절차가 이뤄졌다.
중학교 교사 출신인 최 신임 부총리는 전교조 충남지부장과 수석부위원장을 거쳐 2014년부터 11년간 세종시교육감을 지냈다.
앞서 최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 음주 운전, 여학생 폭행, 음모론 공유, 지역 비하 이슈 등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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