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페스티벌은 사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팀의 본선 진출자가 한 달간의 보컬 트레이닝을 마친 후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청중을 매료시켰다.
또한 가요 경연뿐 아니라 영광중학교 댄스동아리‘아라리’, 동산여자중학교 댄스동아리 ‘크루셜’, 영주시 홍보대사 ‘드림노트’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청소년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경연 결과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60만원) 이O은, 금상(50만원) 백O상, 은상(40만원) 서O빈, 동상(30만원) 김O엽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이모 학생은 “무대를 준비하면서 긴장도 많았지만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가요제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경운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멋진 끼와 열정을 볼 수 있어서 기뻤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기획·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해외봉사캠프‘G.P.M’, 청소년 진로캠프 ‘내 꿈 실험실’, 청소년 유관기관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조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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