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본부장 박찬조)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예매는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 운행되는 열차에 대해 진행된다.오는 15일 16일에는 교통약자(장애인, 경로,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전예매와 17일 18일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예매를 진행한다.

승차권 예매는 코레일톡,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1544-8545) 등 비대면 방식으로만 진행된다. 예매한 승차권은 오는 18일 5시부터 21일 24시까지 반드시 결제하여야한다. 미결제 시 자동으로 취소된다.

귀성객이 몰리는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는 경북본부 관내로 KTX-이음 2회, 무궁화호 2회 임시열차를 추가로 운행한다. 해당 기간 하루 최대 KTX-이음 18회, 새마을 16회, 무궁화 24회를 운행할 예정이다.

박찬조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경북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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