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마늘’팀이‘2025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 경진대회’에서 농촌진흥청장상(장려)을 수상하고 있다.

   
▲ ‘의성마늘’팀이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 경진대회에서 심사를 받고 있다.

의성군이 지난 10일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린 ‘2025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 경진대회’에서 ‘의성마늘’팀이 농촌진흥청장상(장려)을 수상했다.

의성군 대표 여성농업인 3명으로 구성된‘의성마늘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농업기계 활용 능력을 전국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입증하며 위상을 드높였다.

올해 대회는‘어 허(her)! 정밀하게, 센스 있게, 한 뼘 더 스마트하게’라는 주제로 △보행 관리기를 활용한 두둑 형성 △반자동 정식기를 이용한 배추 모종 심기 △트레일러가 부착된 트랙터로 ㄷ자 코스 전후 주행 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어 의성마늘팀은 전 종목에서 안정된 실력을 발휘했다.

단촌면 권갑숙 의성마늘팀장은“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활용 능력을 공식적으로 입증하고 더 발전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여성농업인의 우수한 역량을 보여주고 농촌 여성의 농업기계 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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