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특산물 활용 레시피 교육 마쳐

▲ 대구한의대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가 레시피 교육 종강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 간편조리 레시피 강의를 듣고 있는 영덕군 주민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지난달 말 기업 대상 ‘영덕군 특산물 활용 고부가가치 수산가공식품 개발 및 레시피 교육’ 4차 과정과 영덕군 체험형 관광상품 ‘영덕 쿠킹클래스’ 3차 과정 등 모든 레시피 교육 프로그램을 마치고 종강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역특화상품 활성화를 위한 레시피 교육’은 영덕군 소재 식품제조기업 4회, 영덕군 주민 및 관광객 3회 등 7회에 걸쳐 운영됐다. 또한 식품영양학과 권지은, 공현주, 권용숙 교수가 직접 강의를 맡아 전문성과 실용성을 더했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 영덕을 대표하는 수산물을 활용해 △영덕 대게 누룽지 크리스피 △대게딱지장 삼각김밥 △가자미 후라이드 △버터구이 오징어 △오징어 징징이 등 다양한 레시피가 개발됐다. 이를 통해 기업은 새로운 제품화 아이디어를 얻었고, 주민과 관광객은 영덕만의 독창적인 미식 체험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종강식에는 영덕군 김광열 군수와 경북도의회 황재철 의원, 영덕군 해양수산과 관계자, 영덕군 식품제조기업 관계자 및 관광객등이 참석해 교육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영덕 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관광객 체험 콘텐츠 개발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구한의대 교수진과 협력해 영덕 기업 경쟁력 및 관광 콘텐츠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기술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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