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 고운사에서 제21회 팔재계수계대법회 및 포교부 정기연수 개회식을 하고 있다.

   
▲ 의성군 고운사에서 제21회 팔재계수계대법회 및 포교부 정기연수

   
▲ 의성군 고운사에서 제21회 팔재계수계대법회 및 포교부 정기연수

   
▲ 의성군 고운사에서 제21회 팔재계수계대법회 및 포교부 정기연수

의성군이 지난 13~14일 무박 2일간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주관으로 제16교구본사 고운사에서 ‘제21회 팔재계수계대법회 및 포교부 정기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법회는 포교사 품수, 팔재계 수지와 수행 정진, 포교사 정체성 확립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전국 13개 지역단 포교사와 가족, 일반포교사19회 전문포교사 합격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대한불교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자광스님이 참석해 포교사단의 정진을 격려하며 법회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참가자들은 출가자의 삶을 체험하며 계율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고, 자격과정 소개와 지역 간 교류를 통해 공동체 연대와 신행 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수는 인사말에서 “지난 3월 대형산불로 고운사를 비롯한 소중한 문화유산과 생활 터전에 큰 피해가 있었지만, 군민의 단합과 여러 기관의 도움으로 복구의 길을 굳건히 걷고 있다”며 “이번 법회가 군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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