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대학교 현암교양교육원이 재학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릴레이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동양대 제공
동양대학교 현암교양교육원이 지난 9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영주캠퍼스 대학 본부 3층 세미나실에서 재학생과 영주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릴레이 특강’을 이어 간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재학생의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강의가 주를 이루며, 분야별 전문가로 활약하는 대학 교수진이 직접 강의를 맡는다.

특히, 기초 학문과 실용 학문의 어울림이 두드러진 주제별 강좌는 글쓰기 역량과 미래 설계, 산업 안전과 철도 안전, 생성형 AI의 올바른 사용, 역사 사용법, 색다른 이야기, 스포츠 문화 읽기, 물리학이란, 디자인 씽킹과 창의적 사고, 노벨상 수상작에 나타난 도덕적 인간, 탐사 시대 등으로 구성을 다채롭게 했다.

최성해 총장은 ‘릴레이 특강’의 운영으로 인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실천할 수 있다. 대학이 가진 교육 자원을 지역사회와 나눔으로써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실용 교육의 가치를 구현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이정화 현암교양교육원장은 "교양교육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근간으로 설계한 ‘릴레이 특강’이야말로 대학생의 미래 설계와 시민 교육의 미래 방향 모색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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