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자립센터 제공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자립센터)는 지난 18일 센터회원과 자원봉사자,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 용황지구 일대에서 2025 경주APEC 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이번 APEC정상회의 개최지에 걸맞은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APEC의 도시 경주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했다.

박귀룡 자립센터장은 “APEC정상회의를 앞두고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는 분들과 함께 뜻을 모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자립센터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일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자립센터는 지난 2006년 경북지역 최초로 지역 중증장애인 당사자들이 자립적이고 자주적인 삶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에서 한 사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스스로의 권리와 의무, 책임을 다하기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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