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대학의 산학협력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소상공인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공동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경북전문대학교 이중섭 WE RISE 추진단장과 이규식 산학협력단장, 영주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장과 영주시 농·특산물 가공업체 10곳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농·특산물 가공 기술 공동 개발과 공용장비 활용 마케팅 및 판로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경북전문대학교 최재혁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농업과 식품 가공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다.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전문인력과 장비, 연구역량 등의 산학협력 기반 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적극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은 최신 농·특산물 가공 기술과 품질 관리 역량을 확보하여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센터와 대학, 산업체는 앞으로도 농·특산물 가공 기술개발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