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선수 말레이시아 인터내셔널 시리즈 여자단식 우승, 나성승·진용 조 베트남 오픈 남자복식 우승

▲김천시청 김성민 선수가 말레이시아 인터내셔널 시리즈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청 나성승,진용 선수가 한 조를 이뤄 베트남 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복식에서 우승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단이 말레이시아·베트남 대회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김천시청 김성민 선수는 지난 14일 말레이시아 인터내셔널 시리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베트남의 부이 빅 푸옹 선수를 상대로 접전을 펼친 끝에 2대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 같은 날 열린 베트남 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김천 시청의 나성승 선수가 요넥스의 진용 선수와 한 조를 이뤄 중국의 첸 쉬준, 구오 루오 한 조를 맞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국제무대에서 여자 단식과 남자 복식 두 종목을 석권하며 선수단의 기량과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배낙호 시장은 “배드민턴단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역의 이름을 널리 알린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다음 달에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전을 대비해 선수단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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