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11월 16일 금리단길 내 빈 공간 2곳에서 진행

전시는 오는 24일부터 11월16일까지 약 2달간 금리단길 내 빈 공간 2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구미 지역 출신 예술인 6명이 참여했으며‘구미, 시간, 기억’에 대한 서로의 감정과 경험을 예술로 재 해석해 회화, 설치, 미디어,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선보인다.
전시는 임수현, 최지이 예술가가 협업한 '교차로에서 너와 내가 만나는 곳'과 김 유, 김은빈, 박소진 예술가가 협업한‘다시, 머무는 중입니다’로 두 장소에서 각각 진행된다.
특히 이달 28일과 11월1일 시민과 참여 예술인과 함께하는 특별 전시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프로 그램의 참여 신청은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이한석 재단 대표 이사는“이번 지역 예술인들의 창의성과 도시 공간이 만나 탄생한 새로운 문화 시도이다”며“금리단길이 단순한 거리에서 벗어나 예술과 삶이 공존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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