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50여명 참여…AI 활용 정책 제안·네트워킹으로 미래 역량 강화

이번 아카데미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청년들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청년과 영주시청년정책협의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미래 사회를 대비한 청년정책과 AI 활용 방안을 논의하며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은 △기조강연(이다인 작가, 손동광 경상북도 청년정책조정위원장) △AI 활용 정책 제안 △청년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AI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정책과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 새로웠다. 앞으로 지역 문제 해결에도 AI를 접목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청년들이 AI 시대의 경쟁력을 갖추고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이번 아카데미가 청년들의 자신감과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에서 발굴된 우수 정책 제안을 관련 부서 검토 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청년정책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강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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