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페스티벌서 창작 칵테일·플레어 쇼 선보여

이번 행사는 달서구가 결혼특구 7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자리로, 호텔항공관광과 학생들은 이재훈 교수의 지도 아래 직접 칵테일을 제조하고 서비스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다채로운 색감과 청량한 맛이 어우러진 칵테일은 축제를 찾은 청춘 남녀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재훈 교수는 청춘의 감성을 담아 창작한 칵테일 3종과 화려한 플레어 쇼를 무대에 올려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블루 키스, 레드 하트, 화이트 모히토 등 독창적 레시피로 만든 칵테일은 고품격 맛과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영진전문대 부스에서 펼쳐진 칵테일 퍼포먼스는 관람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으며, 학생들은 직접 현장에서 실무를 체험하며 서비스 마인드와 전문 기술을 동시에 익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이재훈 교수는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는 실무 역량을 키우는 계기, 시민들에게는 고품격 칵테일 문화를 즐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관광 산업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이번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을 현장에 접목하고, 지역 축제와 연계한 실습 교육의 성과를 선보이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민규 기자
whitekm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