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여는 역사, 아이와 함께 한 특별한 하루

▲ 영주선비도서관풍기분관이 9월 독서의 달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영주선비도서관풍기분관 제공
경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풍기분관(관장 박동필)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특강‘조선 선비 문화로 배우는 역사 학습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도서<오늘부터 초등 역사왕>의 저자이자 초등 교육 전문가인 최선민 작가를 초청 1부에서는 교육과정과 한국사 학습 방법, 2부에서는 조선의 선비문화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한국사 학습의 방향을 고민해 보고, 조선 선비문화 속에서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동필 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한국사의 의미를 배우고, 조선 선비문화 속에서 삶의 지혜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책과 배움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서관은 오는 24일 오후 7시,‘책과 실이 머무는 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이어서 뜨개질로 손가방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이 책과 일상의 즐거움을 잇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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