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친절 문화 확산…전 직원 참여로 청렴 행정 강화

이번 간담회는 청렴 행정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 내 청렴 분위기를 높일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함께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가 소개돼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약속도 이어졌다.
시는 최근 1년간 부서별로 추진한 청렴 시책을 대상으로 전 직원 투표를 실시해 청렴도 향상 기여도와 창의성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새마을봉사과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새마을봉사과는 청렴 웹툰 공유, 청렴 여권 케이스 배부 등 생활밀착형 청렴 시책을 추진해 시민과 직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청렴 문화를 확산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청렴은 특정 부서만의 과제가 아닌 전 직원이 함께 지켜야 할 가치다. 이번 간담회가 조직 전체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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