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친절 문화 확산…전 직원 참여로 청렴 행정 강화

▲ 영주시가 23일 ‘9월 청렴·친절의 날’을 맞아 청렴 시책 우수부서로 선정된 새마을봉사과에서 청렴 간담회를 열었다.영주시제공.
영주시가 23일 ‘9월 청렴·친절의 날’을 맞아 청렴 시책 우수부서로 선정된 새마을봉사과에서 청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 행정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 내 청렴 분위기를 높일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함께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가 소개돼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약속도 이어졌다.

시는 최근 1년간 부서별로 추진한 청렴 시책을 대상으로 전 직원 투표를 실시해 청렴도 향상 기여도와 창의성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새마을봉사과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새마을봉사과는 청렴 웹툰 공유, 청렴 여권 케이스 배부 등 생활밀착형 청렴 시책을 추진해 시민과 직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청렴 문화를 확산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청렴은 특정 부서만의 과제가 아닌 전 직원이 함께 지켜야 할 가치다. 이번 간담회가 조직 전체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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