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질병 없는 청정 성주’ 달성

성주군이 겨울철을 앞두고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2026년 2월 말까지 ‘가축 질병 특별방역 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방역 기간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각종 악성 가축전염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방역초소 운영을 강화하고,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등 ‘가축 질병 없는 청정 성주’를 달성을 위해서이다.

군은 악성 질병의 긴급대응을 위한 24시간 신고체계 운영을 위한 축산과 상황실 운영, 농가 예방접종 및 농장 방역실태 점검을 통한 질병 방역 관리, 질병 발생 동향 및 방역 수칙 준수 등의 적극적인 홍보, 질병 발생 및 역학 발견 시 즉각 살처분·이동중지 및 역학조사 실시 등 합당한 조치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가축전염병은 한 번 발생하면 지역 축산업 전반 및 지역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농가와 관계자들의 철저한 방역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빈틈없는 방역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 생산 및 축산 발전 달성을 위해 축산인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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