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수 군수, 이충원, 최태림 도의원, 최훈식 의장과 군의원, 윤형호 대표, 국내외 전문가,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의성세포배양배지 생산공장 개소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김주수 군수가 바이오 클러스터 완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 고 인사 말을 하고 있다.

의성군이 24일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세포배양배지 생산공장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국내 바이오산업의 핵심 자원인 세포배양배지 생산공장 개소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이충원, 최태림 도의원, 최훈식 의장과 군의원, 윤형호 대표, 국내외 전문가,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 환영사, 경북도와 각계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기념 테이프 커팅과 공장 내부 관람, 의성군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함께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이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 중인 바이오 소재 산업의 성과로 지난 2016년부터 세포배양배지 국산화를 목표로 산업 생태계 구축에 집중해 2023년 설계를 시작으로 올해 생산공장을 완공했다.

완공된 생산공장은 지상 2층 규모로, 1층 세포배양배지 생산을 위한 클린룸 시설, 2층 품질관리실과 사무실이 갖춰져 있다.

또한 인근에는 의성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가 위치해 있으며, 향후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도 구축될 예정이어서 의성 세포배양산업의 시설 접적화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세포배양 심포지엄은 올해 처음으로 영남대에서 의성 현장으로 개최지를 옮겨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국내외 세포배양 전문가와 기업인이 `세포배양 배지 국산화 확대 전략, 기술 개발 협력 방안, 지역 중심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필요성` 등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의성세포배양배지 생산공장은 참가자들에게 연구와 생산, 정책이 한자리에 모이는 현장 기반 협력 모델로 주목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산업 특화 전략을 강화하고, 연구개발-생산-인재양성까지 연계된 바이오 클러스터 완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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