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지원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

▲ 포항시 북구 양학동의 5개 자생단체는 지난 23일 양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20개입 185박스를 전달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 북구 양학동의 5개 자생단체는 지난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양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20개입 185박스를 전달했다.

△발전협의회 △체육회 △방위협의회 △생활안전협의회 △청년회는 매년 명절마다 후원 물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원돼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일 예정이다.

참여 단체장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대섭 양학동장은 “해마다 지역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물품은 단체의 뜻에 따라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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