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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천사’ 오홍주 대표(우측 두번째)가 운영하는 한마음 머리방이 평화동 착한가게 13호점으로 동참했다. 안동시 제공 | ||
한마음 머리방은 2011년부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어르신과 장애인, 아동에게 커트를 1만원에 제공하며 오랜 시간 따뜻한 마음을 나눠왔다. 또한, 오홍주 대표는 10년 넘게 취약계층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지난 2024년부터 행복금고 정기기부를 이어왔다. 더 나아가 평화동 착한가게 13호점으로 동참하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오홍주 대표는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더 따뜻한 평화동이 되도록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착한가게는 월 3만원 이상 일정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장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평화동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기부자에게 착한가게 현판을 제공하며 나눔 실천을 격려하고 있다.
심미조 평화동장은 “착한가게 정기기부에 참여해주신 오홍주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조성된 기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히 잘 살피겠다”고 밝혔다.
황해득 기자
hhd021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