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재학생·교직원이 함께한 학술·소통의 장’

행사자리에는 재학생 교류 프로그램과 소통 활동 간호 체험 부스 학술 연구 전시 특별 강연 동문 간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간호학과 개설 4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지난 4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학과의 비전과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사)임상웃음치료학회 이임선 회장이 ‘웃음, 삶의 품격을 더하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최재혁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다수의 동문들이 참석해 재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과 발전을 응원했다.
주성현(간호학과 2학년)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문 선배님들과 직접 교류하면서 간호사로서의 진로와 미래를 더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다. 특히 학술 전시와 체험 부스를 통해 배움의 의미를 다시금 느끼고, 학과의 전통을 이어갈 자부심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안정숙(간호학과 85학번) 동문은 “후배들이 열정적으로 준비한 행사에서 학과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뿌듯했다. 앞으로도 동문 선배로서 재학생들의 학업과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북전문대학교 최재혁 총장은 “현암 간호인의 날은 학과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재학생과 동문, 교수진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학과의 정체성과 비전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성장과 동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학과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재학생에게는 학문적 성장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동문에게는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의 장을 제공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