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지역 경제 활력 기대

▲김천시가 혁신도시 7개소 이전 공공기관과 상생 자매결연 맺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지난 24일 혁신도시 7개소 이전 공공 기관과 지역 소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 결연은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지방 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수도권에 비해 소비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지방의 소비 진작을 위해 상호 협력해 지역 소비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력한 이전 공공 기관은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대한법무보호복지공단,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 종자원 등이다.

김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찾아가는 전통시장 행사, 농축산물 환급 행사 등 다양한 지역 상권 이용 촉진 프로그램을 홍보했으며 각 기관에서는 지역 농산물 우선 구매, 관광 및 축제 참여 등 더 발전적인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윤상영 경제관광 국장은“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상생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협력으로 앞으로도 지역 소비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방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 책을 마련해 지역 경제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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