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전면 시행 앞두고 교사·행정실장 대상 이해도 제고

▲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관내 초·중·고 교사와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교육을 하고 있다.봉화교육지원청제공.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관내 초·중·고 교사와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 관계자 전달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은 학습·정서·생활 등 학생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분절적으로 운영되던 학생 지원 사업들을 통합해 중복을 줄이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체계적 지원이 가능해진다.

김성욱 서벽초등학교장이 강의를 맡아 제도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타 시·도의 선도 사례인 민·관·학 네트워크 운영, 통합사례회의, 현장컨설팅 사례가 공유돼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영록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꼭 맞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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