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농원, 매장 수익금 일부 국내 아동 위해 후원 좋은이웃가게, 굿네이버스 대표 나눔 캠페인 소상공인 포함해 누구나 참여 가능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가 지난 25일 영주시 문수면 월호리에 위치한 그랑농원(대표 김미선)과 좋은이웃농원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좋은이웃가게’는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매장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대표 나눔 캠페인으로 소상공인을 포함해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그랑농원은 경북 영주 소백산 자락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로 15년째 정성껏 농사 지으며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친환경 사과와 생강, 서리태 등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해왔다. 내 가족이 먹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 본질로만큼은 인정받은 농산물을 생산하여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해 드리며 영주장날 쇼핑몰에서도 인증받아 영주농협로컬푸드 매대에서도 맛으로 인정받는 사과농원으로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미선 그랑농원 대표는 “영주로 결혼하여 오게 되면서 농사에 입문하게 됐다. 정착하는 과정에서 삶의 터전을 잡고 적응하며 이웃들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어린 시절에는 소년소녀가장으로서 세명의 동생을 돌보며 자랐다. 어른들의 도움 없이 자라 많은 어려움을 겪었었다. 그래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꼈다. 시골에 농사 지으며 세 남매가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지금은 세 남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저 역시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늘 나눔에 동참해야 겠다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소중한 나눔을 굿네이버스를 통해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범근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장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와 함께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앞으로 영주지역에도 좋은이웃가게로 참여하는 곳들이 점차 늘어나, 세상을 위한 좋은 변화의 물결이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지역 내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가게’ 캠페인 동참을 희망하는 매장은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053-214-712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