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정성화 경영부총장, 장정현 노마드교육혁신처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KERIS 정제영 원장, 정광훈 학술데이터본부장, 이종현 데이터분석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 교환을 시작으로 △디지털 교육 지원을 위한 공동 연구 △교육데이터 분석 기반의 대학 교육·연구 혁신모델 발굴 협력 △건강한 미래 인재 양성 지원을 의한 협력 등에 대한 지속 가능한 교류와 협업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한의대와 KERIS는 디지털교육 및 데이터 기반 고등교육의 혁신적인 교육 모델 발굴하고자 한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한의대가 디지털 전환시대를 선도하는 고등교육의 혁신적 모델 구축에 기여하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KERIS 정제영 원장 역시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데이터 기반 디지털 교육 혁신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구한의대는 ‘글로컬 대학 30 사업’ 대학과 교육부 AID 30+사업 2개부문에 선정돼 지역 AI·디지털 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교육 데이터를 기반한 혁신적인 교육모델을 제시해 지역 대학 발전에 중요한 교두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