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2025 전국문화원 박람회 시상식에서 수상

이번 시상식은 지난 26일 오후 6시, 경남 김해에서 열린 ‘2025 전국문화원 박람회’ 공식 행사로 개최됐다.
대한민국 문화원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전국 232개 지방문화원을 대상으로 연간 실적과 지역사회 공헌도, 그리고 지역문화 활성화 기여도를 종합 평가하여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포항문화원은 다양한 지역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 현장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원연합회 관계자, 전국 각지의 문화원 대표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상 장면에서는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이 무대에 올라 상패를 받으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민과 함께 일궈낸 성과로, 포항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교류와 발전에 앞장서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포항문화원은 시민과 함께 성장하며 한국 문화 진흥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포항문화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동시에 전국 문화 네트워크 속에서 중심적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반영한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과 국가 문화 발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이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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