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조문국박물관 이수지 동화작가 특별전에서 참가자들이 체험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이 오는 10월 이수지 동화작가 특별전 ‘이렇게 멋진 날’과 연계한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10월 12일, 26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5세부터 12세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전시해설을 들은 후, 참여자가 직접 그림자 인형 키트를 제작하고 가족과 함께 그림자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참가자가 그림자 인형을 직접 만들고, 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꾸며보는 시간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가족과 소통하는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참여 신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사이트(usc.go.kr) 또는 전화(830-6918)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체험 인원은 선착순 25명이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신청기간은 10월 1일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체험은 특별전 관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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