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300여명 참여…다채로운 공연과 나눔으로 화합 다져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활성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농번기에 지친 면민들에게 잠시나마 쉼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식전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자장면 나눔이 진행됐다. 영주시 가흥1동 꼬꼬반점 주오호 대표가 직접 요리한 자장면 300인분이 제공돼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본 행사에서는 풍물과 라인댄스 공연으로 무대를 열었고, 마술 공연과 민요 공연이 이어져 흥겨움을 더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노래자랑은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김찬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화합 한마당은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웃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여가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단산면의 화합과 유대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희 단산면장도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위원회와 협력해 면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단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05년 출범 이후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해 ‘단산의 아름다운 사계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 등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강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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