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7~28일 이틀간 대구 북구 경북농업자원관리원에서 열린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서 ‘영천시의 날’ 특별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루비에스, 샤인머스캣, 머루포도 등 영천 지역에서 생산한 과일을 할인 판매했으며, 홍보 부스와 시식 행사도 함께 운영해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현재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는 영천시 5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2개 농가가 우선 참여했다. 나머지 3개 농가는 10월 중 순차적으로 특판 행사에 나설 예정이다.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은 지난 4월 개장해 오는 12월7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된다. 도내 각 지역에서 재배·수확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한 자리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며, 입점 농가와 대구·인근 소비자 간 거래와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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