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는 30일 국회에서 지역현안해결국비확보 간담회를 개최했다.

   
▲ 김장호 구미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

- 국회 예산안 심의 대비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조체계 구축
- 구자근·강명구 의원 “정부 예산안 최종 반영 적극 지원”

구미시는 지역현안 사업 해결 국비 확보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간담회 개최등 상호공조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30일 국회에서 가진 간담회에는 김장호 시장과 구자근, 강명구 지역의원, 구미시 주요 간부 공무원 30여 명도 동참해 구미시 현안 사업 추진 상황과 정부 예산 동향을 공유하며 국회 차원의 전략적 지원 방안도 모색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구미~신공항 철도건설 △대한민국역사박물관(구미산업화역사관) 건립 △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연수원 유치 △5극 3특국가균형성장 전략 대응 △한국은행 구미지역본부 유치 △방위산업 소재ㆍ부품ㆍ장비 특화단지유치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등이 논의됐다.

주요 국비사업은 △구미시 제조창업 인큐베이팅 센터 구축 △AX 실증산단 구축 사업 △지역 주력 중소기업형 인공지능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부품ㆍ소재 기술개발 △반도체 장비 챔버용 소재부품 제조 및 검증 테스트베드 구축 △수요확대형 배터리 테스트베드 구축 △구미 산동 국민체육센터 조성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펫테크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4단지처리구역 외 2개소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 등이다.

간담회 참석 지역 의원들은 “논의된 주요 사업들이 지역 발전에 필수적인 만큼 사업별 동향과 쟁점을 면밀히 살펴 다가오는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장호 시장은 “예산은 시기별 대응이 성패를 갈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정부 예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나가려면 국회의원들과 공조가 필수적으로 이를 더욱 강화해 지역 발전 견인에 올인해 나갈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구미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앞으로도 정례적인 소통의 장을 열어 시민 중심의 정책 추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꾸준히 협력해 나갈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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