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하반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 포항시 제공
포항시 남구청은 1일 산불 예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에 선발된 25명에 대한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남구청 회의실과 포항종합운동장 진화대 대기소에서 열렸다.

구청장을 비롯해 산업과장, 관계자, 진화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지역 내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으로, 산림과 주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발대식과 함께 진행된 안전교육에서는 초기 대응 요령, 진화 장비 사용법, 개인 안전수칙 등을 다루었으며, 지난 3월 발생한 의성산불 사례 영상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 구청장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지역 산림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산불 예방과 진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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