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의대회는 지난달 29일 부패방지와 교직원 간 존중·협력을 바탕으로 긍정적이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직원들은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예방 등 청렴 관련 교육을 받은 뒤, 대구시교육청에서 제작한 상호 존중 캠페인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어 전 교직원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신뢰와 존중의 학교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정승수 교장은 “교직원 간 존중과 배려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의 중요한 토대”라며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민주적이고 따뜻한 조직문화가 더욱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옥포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교직원 간 소통과 존중 문화를 강화해 민주적이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