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이콘의 목소리들’ 시리즈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을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프로그램이다. 큰 인문학 주제하에 매회 세부적인 하위 주제를 설정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인문학 프로그램인 이 시리즈는 멀리 있고 추상적인 인문학이 개개인과 사회 곁에 있으며 삶과 사회를 풍성하게 해준다는 것을 알려준다.
경주의 복합문화공간인 ‘더 하우스 오브 리나’에서 진행하는 이번 2025년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확과 미술로부터 울리는 음악’이라는 큰 주제하에 ‘소월의 노래’, ‘문학과 샹송’, ‘오페라의 사회사’, ‘오페라의 미장센’, ‘셰익스피어의 노래들’, ‘괴테와 음악’에 관한 하위 주제들을 설정하고, 각 회차별로 실제 연주와 함께 개별 주제에 관해 이야기하는 ‘강연 음악회 Lecture Concert’ 형식으로 진행된다.
문학과 미술이라는 분야의 예술이 담지하고 있는 인문적 가치를 음악이 어떻게 담아내고 있는가, 동시에 음악을 통해 문학과 미술이 그들의 가치를 어떻게 더욱 풍성하게 하는가를 알 수 있게 하는 이번 ‘더 하우스 오브 리나’의 길 위의 인문학 시리즈는 총 7회로 구성된다.
모든 강연은 경주 진평왕릉 앞에 위치한 ‘더 하우스 오브 리나’에서 진행되며, 회차별 강연계획의 일시는 다음과 같다. ‘소월의 노래: 11일 오후 7시’, ‘문학과 샹송: .12일 오후 7시’, ‘오페라의 사회사: 18일 오후 7시’, ‘오페라의 미장센: 19일 오후 7시’, ‘셰익스피어와 선율들: 25일 오후 7시’, ‘괴테의 노래 1: 11월 14일 오후 7시’, ‘괴테의 노래 2: 15일 오후 7시.’.
이번 시리즈의 연주 및 강연 장소인 ‘더 하우스 오브 리나’는 2023년 개관했으며, 올해는 ‘아이콘의 목소리들’ 시리즈와 서울의 ‘더 하우스콘서트’에서 개최하는 ‘줄라이 페스티벌’의 경주 공연을 진행했다. 소개한 ‘길 위의 인문학_문학과 미술로부터 울리는 음악’ 시리즈를 10월부터, ‘이면과 변용’ 시리즈를 11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강연 참가는 무료이며, 이 시리즈에 관한 질문은 담당자(010-7760-6752)에게 문의하면 되며, 강연 참가 신청은 ‘인문프로그램 네트워크에서 가능하다.
